2025년 07월 01일 화요일

  • 서울 31℃

  • 인천 30℃

  • 백령 23℃

  • 춘천 33℃

  • 강릉 33℃

  • 청주 34℃

  • 수원 31℃

  • 안동 34℃

  • 울릉도 25℃

  • 독도 25℃

  • 대전 32℃

  • 전주 34℃

  • 광주 33℃

  • 목포 31℃

  • 여수 30℃

  • 대구 36℃

  • 울산 33℃

  • 창원 33℃

  • 부산 30℃

  • 제주 31℃

금융 MG손해보험 재매각 추진···금융당국-노조 잠정 합의

금융 보험

MG손해보험 재매각 추진···금융당국-노조 잠정 합의

등록 2025.06.30 19:44

정단비

  기자

ai 아이콘
AI한입뉴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공유

29일 사무금융노조 MG손보지부가 금융위원회가 있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전직원 총파업 선포 결의대회를 열고 가교보험사 설립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김명재 기자29일 사무금융노조 MG손보지부가 금융위원회가 있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전직원 총파업 선포 결의대회를 열고 가교보험사 설립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김명재 기자

MG손해보험이 다시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 가교 보험사 설립으로 인해 법인 청산 절차를 밟으려 했지만 금융당국과 노동조합 등이 재매각을 추진키로 했기 때문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 MG손해보험 노조는 MG손해보험 재매각을 추진하는데 대해 잠정 합의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금융당국은 MG손보의 신규 영업을 정지했다. 이와 함께 보험 계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교보험사를 설립, 기존 모든 보험계약을 5대 주요 손보사로 이전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다만 노조 측은 이와 관련해 대규모 구조조정 우려 등을 이유로 들며 가교 보험사를 취소하고 정상 매각을 추진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이에 금융당국과 노조 측은 예정대로 가교 보험사를 설립하되 재매각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 다만 매각 추진 실패 시 기존 방안대로 5개 회사에 계약을 이전하기로 절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임직원 고용 승계 및 근로 조건 등은 별도의 협의를 다시 하기로 했다.

이에 MG손보 노조 측은 이어왔던 단식 농성을 종료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