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김아중 “‘캐치미’ 속 키스신 처음엔 에로틱 버전이었다”
배우 김아중은 사랑스럽다. 그의 출세작 ‘미녀는 괴로워’의 아우라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미녀의 괴로워’의 ‘강한나’는 사실 누가 해도 사랑스러울 수밖에 없는 역할이었다. 전신 성형을 통해 ‘제니’로 새로 태어난 것처럼, 김아중도 그 영화를 통해 새로 주목을 받았다. 워낙 연기도 잘했다. 톱 여배우들이 고사한 배역을 김아중은 온 몸으로 연기했다. 지금에서야 얘기하지만 누가 해도 사랑스러울 수밖에 없던 그 배역은 김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