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옥 변호사, 임명 공증인으로 ‘새 출발’
1988년부터 서울에서, 그리고 1992년 10월부터는 목포에서 31여년을 인권 변호사로 활동한 박승옥 변호사가 임명 공증인으로서, 2일 규담 공증사무소 문을 열고 새 출발했다. 박 변호사는 지난달 10일 전교조 전남지부 창립 30주년 행사에서 전교조 교사들의 해직과 관련해 수년간 무료 변론을 통해 복직을 성사시키는 것에 대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그동안 소외 계층과 억울한 이들의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승옥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