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조’, 두 번에 걸친 ‘제한상영가등급’ 판정···제작진 “부녀간 성행위?”
재심의 요청을 통해 오는 3일 개봉 예정이던 영화 ‘미조’가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에서 문제시한 일부 장면들의 ‘블러’처리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국내개봉이 불가능하게 됐다.2일 오후 연출을 맡은 남기웅 감독 이하 ‘미조’ 제작진은 작품을 훼손하지 않고 국내 관객들을 만나기 간절히 원했으나 영등위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관객들을 만나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무거운 마음을 안고 일부 장면들을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