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신
[통신25시]SK텔레콤 해킹發 지원금 경쟁 '일단 휴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갤럭시S25와 아이폰16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20만원 인하했다. 이에 따라 고객이 부담하는 실구매가는 크게 올랐다. 유심 해킹 사태와 출혈경쟁 장기화, 새 정부의 과열 경쟁 자제 요청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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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통신25시]SK텔레콤 해킹發 지원금 경쟁 '일단 휴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갤럭시S25와 아이폰16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20만원 인하했다. 이에 따라 고객이 부담하는 실구매가는 크게 올랐다. 유심 해킹 사태와 출혈경쟁 장기화, 새 정부의 과열 경쟁 자제 요청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재계
"中 해커, 다른 통신사도 들여다봤나?"···美 법무부 기소장에 쏠리는 눈
SK텔레콤 해킹에 이어 한국 외교부와 LG유플러스까지 중국 해커조직 아이순의 공격 정황이 드러났다. 미국 법무부는 아이순 등 관련자 12명을 사이버 공격 혐의로 기소했고, 피해 대상엔 한국 정부기관과 통신사가 포함됐다. 다만, 기술적 증거 부재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재계
"미래 모빌리티의 심장이 되길"···구광모, 인도네시아서 배터리 사업 점검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자동차 합작 배터리셀 생산라인 등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동남아 최대 잠재시장인 인도네시아 내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HLI그린파워 성과와 밸류체인 경쟁력을 살펴보며 중장기 성장 방향을 모색했다.
전기·전자
"유사품 범람에도 고속성장"···LG 스탠바이미, 지난해 판매량 두 배 '껑충'
LG전자의 이동식스크린 '스탠바이미'가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하며 주목받았다. 올해 출시된 스탠바이미2는 한층 강화된 이동성과 편의성으로 전작 대비 8배 가까운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분리 가능한 화면,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다.
전기·전자
LG디스플레이, OLED 원가 경쟁력 강화 총력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능력이 3년 만에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감소세는 지난 2022년 코로나19 특수 이후 수요 급감이 장기화되면서 공장 가동률이 조정된 데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8세대 글라스 기준 OLED 생산능력은 약 660만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3년 전인 2021년(920만장)과 비교하면 약 30% 줄어든 수준이다. 8세대 글라스는 가로 2200㎜, 세로 2500㎜ 크기
전기·전자
관세 전쟁에 오락가락 물류비···삼성·LG도 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오락가락 관세 전쟁에 물류비도 요동치면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업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물류비 비중이 적지 않은 만큼 비용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 4일 중국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 운임 평균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30일 기준 2072.71이었다. 이는 약 일주일 만에 30.7% 증가한 수준이다. SCFI가 2000선을 넘어선 것은 올해 1월 24일(2045.45) 이후
전기·전자
LG그룹이 힘 뺀 전기차 충전 사업···LS는 '强드라이브'
범 LG가(家)가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두고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LG그룹의 경우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사업을 일부 축소한 반면, LS는 사업 확장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은 전기차 충전솔루션 사업을 신성장 동력원 중 하나로 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실제 LS 계열사 가운데 LS머트리얼즈는 지난달 말 LS전선과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소 전용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장치(H-E
에너지·화학
ESS용 LFP 배터리 선점 나선 LG엔솔···첫 타깃은 '북미'
ESS용 LFP 배터리 시장이 중국 독점 구도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에서 조기 양산에 나섰다. 전기차 수요 둔화 속 전략적 리밸런싱이 북미 시장 공략의 전기가 될지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롱셀 기반 ESS(에너지저장장치)용 파우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양산을 본격화했다. 이번 양산은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중 최초로 북미에서 ESS용 LFP 배터리를 대규모로 생산
전기·전자
전장사업 확대하는 LG이노텍, 올해 수익성 확대 '분수령'
LG이노텍이 지난 1분기 역대급 매출을 거둔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예고했던 전장부품 사업에서는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장사업 확대가 현실화되기 위해선 매출과 투자 모두 광학솔루션에 치우친 구조부터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지난 1분기 전장사업 부문에서 467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4912억원) 대비 약 4.8%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이
재계
[재계 IN&OUT]LG 오너家의 한결같은 '정치권과 거리두기'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기업 총수들이 정치권과의 네트워크 형성에 분주한 가운데, 구광모 LG 회장은 정치적 메시지를 내놓지 않고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두고 LG의 전통인 '정도경영'과 구 회장이 지향하는 실용적 경영 철학에 기인한 신중함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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