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시 1·2금고 수성···우리은행 탈환 실패 신한은행이 서울시 1·2금고 운영권을 3회 연속 확보했다. 약 51조원 규모의 서울시금고는 전국 최대 지자체 금고로, 이번 입찰에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4개 은행이 참여했으나 신한은행이 운영권을 수성하며 2027년부터 4년간 금고를 맡게 됐다.
최승호 "8시20분까지 조정안 없으면 종료"···삼성 노사 결렬 위기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보상안을 둔 입장차로 사후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이하 초기업노조) 위원장이 "오후 8시20분까지 조정안이 나오지 않을 경우 조정을 종료하겠다"며 사실상 결렬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 반께 사후조정 진행중 기자들과 만나 "회사 측 입장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에 따르면 회사 측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신흥시장 판 키우는 기아···페루서 'EV 확장' 신호탄 기아가 신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페루에서 전기차(EV) 라인업 선점을 위한 움직임이 감지되는 가운데, 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 속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에 공세를 강화하며 글로벌 사업 재편을 가속화하려는 움직임이다. 12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최근 기아는 페루에 EV2~EV9까지 총 8개 차명에 대한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아의 EV 시
중동 전쟁에 韓석화 '반짝 급등'···하반기엔 '역래깅' 온다 중동 전쟁이 국내 석유화학업계 실적을 되살렸다. 수년째 적자 늪에 빠져 있던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의 핵심 사업 부문이 올해 1분기 나란히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이를 업황 회복의 신호탄보다는 '전쟁발(發) 래깅 효과'에 따른 깜짝 반등으로 해석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오히려 하반기부터는 고가 원재료 부담이 본격화되는 역래깅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
공시·규제 부담 피하려는 쿠팡···김범석 동일인 지정 법정 다툼 쿠팡이 김범석 의장의 동일인 지정에 반대하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법적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 동일인 지정 시 공시·자료 제출 의무와 사익편취 규제 등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며, 쿠팡은 이미 SEC 공시 의무를 이행하고 있어 이중 규제를 주장하고 있다.
'미토스 쇼크' 이후 AI 판 바뀌었다···거버넌스 앞세운 구광모의 LG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촉발한 '미토스 쇼크'가 AI의 패러다임을 성능에서 신뢰로 바꾸면서 LG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빅테크들은 대규모 모델과 인프라에 투자를 집중하며 AI의 '성능 경쟁'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가 남긴 AI 안전성에 대한 질문이 전 세계적인 이슈로 확산되며, AI 경쟁의 축은 AI의 성능뿐 아니라 AI를 얼마나 안전하게 통제할 수 있
삼성 성과급 협상 난항···재계 "부작용 우려" 삼성전자 노사가 이틀간의 사후조정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성과급 제도화를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진통을 겪고 있다. 노동조합 측은 성과급 제도화를 요구하며 영업이익의 15%를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 같은 요구가 자본 운용의 경직성을 키우고 산업 전반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중앙노동위
300mm 원판에 1조 개의 빌딩을 세우는 SK하이닉스 사람들 SK하이닉스가 만든 300mm 원형 웨이퍼 안에는 1조 개가 넘는 빌딩이 촘촘하게 들어가 있다. 실제 건물은 아니지만 반도체 내부에 층층이 쌓이는 미세 구조물이 그만큼 높고 정교하다는 의미다. 한 구성원은 "부르즈 할리파보다 저희가 만드는 건물들이 훨씬 더 높은 건물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은 11일 '처음 만난 세계 – 이천 SK하이닉스 72시간'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은 글로벌 반도체 경쟁의 중심에
[단독]"끝까지 간다"···카겜 '가디언테일즈', 서비스 재시동 가디언 테일즈가 개발사 경영난으로 서비스 지속에 대한 우려가 발생했으나, 김준호 신임 디렉터 선임으로 정상화에 나선다. 운영팀은 5월 제1군단장 개화 업데이트와 이후 신규 스토리 콘텐츠 제공을 예고했다. 카카오게임즈와 콩스튜디오는 안정적인 서비스 유지를 위해 협력을 이어간다.
한화솔루션, 1.8조 유상증자 일정 전면 연기···금감원 정정 요구에 '숨 고르기' 한화솔루션이 금융감독원 두 차례 정정 요구에 따라 1조8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일정을 전면 연기했다. 신주배정, 청약, 납입 등 모든 일정이 미정으로 변경되며 자금조달과 재무개선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 금감원의 보완 요구 반영 및 구체적 증자 일정이 향후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