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 조성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및 스쿨존 안전 수칙 홍보

부산·서울 지역 공간 재생과 복지 인프라 구축

지난 3월 12일 개소한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일회적 활동을 넘어 행정안전부, 경찰청, 서울특별시 등과 함께 지역사회 협력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교통안전, 복지, 지역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일상 속 실천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서부터 지역 공간의 재생에 이르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모바일키즈(MobileKids) 활동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라디오 캠페인'을 지난 9월 한 달간 전개했다. 학교 앞 횡단보도 일시 정지 등 스쿨존 핵심 수칙을 전국 청취자에게 알리며 안전한 등하굣길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이 캠페인은 2023년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의 후속 활동이다.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 스쿨존 캠페인, 플레이더세이프티 그림대회 등 지난 2년간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달에는 경찰청과 손잡고 '어린이 안전벨트 착용'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인왕초등학교에서 현장 교통안전 지도를 시작으로, 어린이 맞춤형 '안전벨트 가드' 2천 개를 제작해 학교, 복지 기관 및 공식 딜러사를 통해 배포하고 있다. 더불어 라디오 광고와 SNS 퀴즈 이벤트를 통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어린이 안전 인식을 확산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경찰청과 손잡고 '어린이 안전벨트 착용'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후원으로 부산광역시는 폐원한 어린이집을 공공형 키즈카페 및 우리동네 ESG 센터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에 이달 착수했다. 이는 남구 용호동 소재의 폐원한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아이들을 위한 돌봄, 놀이, 교육 공간을 마련하고,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의 후원금 5억원은 올 4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를 통해 마련됐다. 시민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 다시 지역 복지와 교육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조성된 기브앤 레이스 기금은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에 사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향후에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신규 개소를 위해 여러 지자체와 협력할 예정이다.

도심 환경 개선과 기후환경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22년 서울특별시와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 보라매공원에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조성한 것을 비롯해 서울 시내 총 7개의 도시숲을 조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 '그린플러스' 출범 이후 총 3만3000그루 이상의 수목을 식재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공공 파트너와 협력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생활 속 안전과 복지를 촘촘히 지원하는 실천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