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성들이 나오는 영상 속 목소리를 듣고 외국인들이 경악했는데, 뭐가 문제인지 여러분도 집중해서 들어 보세요.
"영용한 우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력의 전체 장병들. 이 땅의 귀중한 모든 전취물..."
평범한 여성들이 나오는 영상과는 어울리지 않는 남성의 수상한 목소리. 이에 해외 네티즌들은 의문을 품고는 남성의 정체를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2022년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경축 열병식'에서의 김정은의 연설 내용을 보도한 북한 방송인의 목소리인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날 김정은은 북한과 대결하려는 세력은 다 소멸시켜야 한다는 과격한 주장을 하며 군인들을 세뇌시켰죠.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또 다른 영상에도 해당 배경음이 쓰였는데요.
평범한 여성들의 영상에 삽입된 세뇌 음성. 이런 소름 끼치는 영상은 과연 누가 어떤 목적으로 만든 걸까요?
김재령 기자 kimjae@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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