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판 짜는 신동빈, 4대 신성장 동력으로 '변화·혁신' 이끈다 2023.05.30 15:09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4대 신성장 동력을 주축으로 그룹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의 4대 신성장 동력은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이다. 신 회장이 올해 상반기 VCM에서 "올해는 재도약을 위해 지난 몇 년간 준비했던 노력을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한 만큼 신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롯데는 올 한해 미래 성장 동력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인수합병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와 사업 포트
이마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으로 반전 이룰까 2023.05.26 08:01 이마트 주가가 하염없는 내리막을 탔다. 지난 1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거둔 탓이다. 그 사이 유통업계 1위 자리까지 쿠팡에 내주는 수모를 겪었다. 2분기 전망도 어두운 상황에서 내달 출시하는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으로 반전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마트 주가는 이달 12일 이후 8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2011년 6월 신세계에서 분할 상장한 이후 역대 최저가(8만1500원) 수준에 근접하며 이
'창립 14주년' 이마트에브리데이 "신선·가공식품 최대 50% 할인" 2023.05.24 14:27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주요 인기 신선·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빅딜' 프로모션을 오는 25일부터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말까지 한 달여 간에 걸쳐 주요 인기 상품 최대 50% 가격할인, '빅딜 패키지' 상품 출시, 특정품목 내 전상품 교차할인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먼저 25일부터 6월 4일까지 11일간의 1차 행사에서는 하우스 수박 6kg 미만 상품을 행사카드 결제 시 1만4980원에 판매한다. 또
"경험해보니 좋더라"···MZ부모, '소비경험' 대물림 2023.05.23 11:27 특정 브랜드를 향한 MZ(밀레니얼+Z)세대 부모의 팬덤이 자녀의 브랜드 경험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라면 자녀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니, 부모가 만족한 브랜드를 자녀에게도 대를 이어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셈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모의 추천으로 브랜드를 접한 자녀들은 자연스레 호감도와 충성도를 갖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이후 소비주체로 성장해서도 해당 브랜드를 선택할 확률이 높아진다
금감원, 신한 캄보디아 법인에 '금융사고 유의' 통보 2023.05.20 12:06 금감원, 신한 캄보디아 법인에 '금융사고 유의' 통보 금융감독원이 신한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신한캄보디아은행에 금융사고 관련 내부 통제를 강화하라는 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연합뉴스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한캄보디아은행에 대한 검사를 통해 금융사고 관련 내부 통제 강화와 감사·리스크관리 업무의 독립성 강화, 손실 흡수능력 강화 등 경영유의 사항 4건을 지적했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금융사고 예방 대책을 별도로
대한민국 상위 1% 부자는?···순자산 29억 넘어야 2023.05.20 10:28 대한민국 상위 1% 부자의 순자산은 29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연합뉴스와 한화생명 등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순자산 상위 0.1%는 76억8000만원 이상, 상위 1%는 29억2010만원 이상, 상위 5%는 13억3500만원 이상, 상위 10%는 9억원 이상을 가지고 있었다. 순자산은 자기 재산에서 빚이나 차입금 등을 빼고 집과 차, 현금 등으로 형성된 재산이다. 상위 1%에 드는 부자는 총 20만9000여 가구로 집계됐다. 평균 가구원 수는 2.8명으로 총 58만6000여명 정도가 있는 것
"매수? 매도?"···에코프로비엠 두고 혼란 가중 2023.05.20 10:10 에코프로비엠의 투자 가치를 두고 증권가마저 좀체 방향성을 잡지 못하며 개인투자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20일 연합뉴스와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달에만 총 11개 증권사가 12건의 에코프로비엠 종목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비엠 투자의견을 두고 11개 증권사 중 6곳은 '매수'를 유지했고, 나머지 5곳은 기존 '매수'에서 '보유' 또는 '매도'로 낮추거나 기존의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통상 증권사는 향후 6~12개월
똘똘 뭉치는 롯데마트-슈퍼, 온라인 통합하고 공동 수입 나선다 2023.05.19 12:36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통합 작업이 속도를 낸다. 상품 운용을 통합해 시너지를 내고 있는데 이어 온라인에서도 힘을 합친다. 각 사가 잘하는 업무에 더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단 복안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슈퍼는 온라인몰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운영해 오던 택배 배송 서비스를 다음 달 16일까지, 당일 배송 서비스는 다음 달 말까지만 운영한다. 이는 오는 7월부터 온라인 사업을 종료하는 데 따른 것이다. 롯데슈퍼는 현재 온라인
"원터치로 완성하는 나만의 카페"···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 2023.05.19 12:24 최근 집이나 사무실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 카페 문화가 확산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를 선보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9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카누 바리스타는 지난 50여 년간 쌓아온 커피 제조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아메리카노의 맛과 용량을 구현했다. 에스프레소 중심의 기
"K라면 뜨겁네"···라면 3사, 韓·美·日 '순항' 2023.05.15 18:13 농심과 오뚜기, 삼양 등 라면 제조업체 3사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연간 2조원을 넘어선 라면 해외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또 밀가루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인상을 이유로 라면 값을 올린 효과가 반영되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라면업계 매출 1위 농심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604억원, 영업이익 63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