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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美 엔비디아 주가 최고가 대비 10%↓··· "조정 영역 진입"

이슈플러스 일반

美 엔비디아 주가 최고가 대비 10%↓··· "조정 영역 진입"

등록 2024.04.11 11:15

김선민

  기자

AI 반도체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주가가 '조정 영역'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10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전날 종가는 853.54달러(116만4천228원)로, 종가 기준 최고가였던 지난달 25일(950.02달러) 대비 약 10% 하락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어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달 25일 이후 추가 상승에 대한 압박을 받아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실제 지난 4일 주가는 기준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과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지진에 따른 타격 등으로 3.4% 급락한 바 있다.

엔비디아 주가의 조정 국면 진입은 그동안의 급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오픈AI의 챗GPT와 같은 챗봇을 훈련하는 데 사용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개발하는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해 1년간 AI 열풍을 업고 239% 급등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해 말(495.20달러) 대비 72.3% 급등했다.

CNBC는 다만, 엔비디아 주가의 조정 국면이 얼마나 오래 갈지 이후 다시 상승이나 하락으로 갈지 등에 대해서는 추정하지 않았다.

월가에서는 이미 엔비디아 주가가 단기간에 크게 오르면서 추가 상승할 여지에 대해 큰 기대감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미 동부 시간 기준 오후 2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1.5% 안팎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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