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작년 영업익 전년대비 75.2% 떨어진 8101억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는 지난해 연간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조 2천492억원, 영업이익 8천101억원, 당기순이익 130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6.2%, 영업이익은 75.2%, 순이익은 94.1% 감소했다. 실적 감소에 대해 두나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글로벌 유동성 축소, 전반적인 자본 시장 위축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당기순이익 급감은 디지털자산 시세 하락에 따른 디지털자
'기사회생' 위믹스, 시장 반등에도 게걸음 왜?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되며 위기를 맞았던 위메이드의 위믹스가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그러나 재상장 이후 생태계 강화를 위한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음에도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모인다. 업계에선 추가 반등을 이루기 위해선 국내 원화 거래소 추가 상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30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은 이달 16일부터 위믹스 종목을 한국 원화(KRW)로 직접 사고팔 수 있
위믹스 재단, 'WAIT 프로토콜 투자심의위원회'구성···투명성 강화 위믹스 재단이 위믹스 투자와 마케팅 활동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WAIT(Wemix Approves Investment Transparently) 프로토콜 투자심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29일 위믹스 재단에 따르면 제1기 WAIT 프로토콜 투자심의위원회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 ▲박수용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이건호 토스뱅크 사외이사 겸 금융혁신연구회 대표 ▲안유화 미국 어바인대학교 총장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 대학원장까지 총 5인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위메이드 '위믹스' 잇딴 성과···싱가포르 거래소 '비트닷컴' 상장 위메이드 가상화폐 '위믹스'(WIMIX)가 브라질과 인도네이아에 이어 싱가포르 거래소 '비트닷컴'(BIT.com)에도 상장된다. 28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위믹스는 이날 오전 10시(협정세계시·UTC) 싱가포르 거래소 '비트닷컴'(BIT.com)에 상장한다. 비트닷컴은 글로벌 크립토 거래소로,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 플랫폼 중 하나인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운영하는 곳이다. 매트릭스포트는 디지털 자산의 거래, 대출을 포함한 원스톱 서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피' 조사···알트코인 위축 계속된다 국내 메이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상장피(Listing fee) 조사를 받으면서 시장에 적잖은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저 거래소마저 이해관계에 따라 상장 여부를 결정했다는 것이 밝혀질 경우, 신뢰 악화로 인한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투자 기피현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2부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대형 거래소 등을 포함해 다수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
日, 5월 G7 회의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규제 논의 추진 일본 정부가 5월 히로시마에서 개최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규제를 논의한 뒤 성과를 공동선언에 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G7은 5월 11~13일 니가타에서 개최되는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합의를 이뤄낸 뒤 그달 19∼21일 정상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4월 중순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몬테네그로, '테라·루나' 폭락 책임자 권도형 기소 루나·테라 코인 폭락 사태의 핵심 당사자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기소됐다. 24일 AFP 통신 및 외신 등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당국은 권도형 대표 등 2명을 문서위조 혐의로 기소했다. 전날 몬테네그로 내무부는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 관계사 차이코퍼레이션의 한창준 전 대표로 의심되는 인물들이 위조된 여권을 사용해 아랍에미리트(UAE) 비행기 탑승을 시도하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청 보유 자료와 지문 정보를 대조한 결과 본인
'테라·루나' 폭락 핵심 당사자 권도형, 몬테네그로서 체포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당사자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다. 24일 경찰청은 해당 내용을 서울 남부지검과 몬테네그로 인터폴에 통보했고, 이후 인터폴 공조 채널을 활용해 송환 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필립 아지치 몬테네그로 내무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세계적인 지명 수배자인 한국의 권도형으로 의심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검거됐다"고
'코인 재상장' 가이드라인 마련한 닥사···위믹스 추가 상장 가능성은? 닥사(DAXA·디지털자산 거래소 협의체)가 상장 폐지(거래지원종료)된 가상자산을 재상장하려면 일정 기간이 지나야 한다는 규정을 담은 공동 가이드 라인을 만들었다. 이번 조치로 국내 5대 거래소의 재상장 기준이 강화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만큼, 위믹스의 추가적인 재상장이 단기간에 이뤄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3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닥사는 거래지원심사 공통 가이드라인의 주요 항목 지난 22일 공개했다. 닥사는
모먼티카, 세븐틴 테이크 발매 성과···해외 가입자 비중 60% 돌파 두나무와 하이브의 합작법인 레벨스(Levvels)가 세븐틴의 첫 번째 테이크(TAKE™) 'DREAM'의 테이크 발매 기점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먼티카 신규 가입자가 전월 동기 대비 55% 증가하고, 글로벌 회원 비율은 60%를 넘어서는 등 이용자가 빠르게 인입되고 있다. 23일 레벨스에 따르면, '모먼티카' 플랫폼을 통해 수집 및 감상 가능한 '테이크(NFT)'는 아티스트의 대체 불가능한 순간을 담은 디지털 콜렉터블이다. 테이크는 지속 가능한 저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