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보호아동 지원'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유니클로는 지난 15일 열린 '2022 서울 후원 감사의 날'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는 지난 15일 열린 '2022 서울 후원 감사의 날'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니클로가 수상한 '2022년 불우이웃돕기 후원자 및 유공자 서울특별시장 표창'은 사회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과 경제적 지원 등을 통해 사회복지구현에 헌신한 후원자, 기업,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유니클로는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후원 및 자원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 5월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우리 아이 행복한 밥상'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3000여명의 아동에게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1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조리가 간편한 즉석 식품으로 끼니를 때우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건강식 비율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사로 보다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옷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지역 사회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해 왔다"며 "특히 유니클로는 미래의 주역으로 활약할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