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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시민아카데미 올해 강좌 '성료'

목포시, 목포시민아카데미 올해 강좌 '성료'

등록 2022.12.02 13:07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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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심' 실제 모델 박준영 변호사, 희망과 용기 메시지 전달

목포시가 주최한 목포시민아카데미 강좌에서 영화 '재심'의 실제 모델인 박준영 변호사가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목포시가 주최한 목포시민아카데미 강좌에서 영화 '재심'의 실제 모델인 박준영 변호사가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목포시와 목포MBC가 공동 주최하는 목포시민아카데미 강좌가 지난달 29일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강좌는 영화 '재심'의 실제 모델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추는 시간이 됐다.

박 변호사는 영국의 과학자 프랜시스 골턴의 '가축품평회'를 소개하며 건강한 집단이성,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에 대해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정확한 지식과 정보, 올바른 의식이 있어야만 사회를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갈 수 있다. 인간에 대한 이해와 인간관계에서의 존중이 무엇보다도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재심 등 자신의 경험을 통해 진정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박준영 변호사의 생생한 경험을 청취할 수 있어 가슴 뭉클하고 좋았던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감동적인 강의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민아카데미는 올해 비대면 1회, 대면 2회 등 총 3회 개최하며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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