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발달·자신감 생성 도움 안전한 보드북 재질로 구성
영유아들은 실제 인물과 일상을 현실감 있고 생생하게 담은 사진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생활 속 경험을 다룬 사진책은 영유아를 둔 부모라면 구입을 고민하는 교구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국내 유통되는 영유아용 사진책은 대부분 수입서적으로, 국내 영유아들에게는 다소 낯선 외국인 아동들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올디너리매직은 국내 최초로 또래 한국 영유아들의 사진과 일상을 더욱 친숙하게 담은 피카비 '일상생활 사진책' 세트를 기획했다. 기존에도 한국 아이들의 사진으로 구성한 사진책을 '피카비 플레이키트'의 구성품 중 하나로 제공했으며, 작년 소비자들의 추가 요청에 따라 특별 기획세트 '피카비 종알종알 사진책'을 선보였다.
이번 사진책 세트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및 일상 속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 ▲치카치카 양치해요 ▲화가 날 땐 이렇게 해봐요 ▲친구가 놀러 왔어요 ▲샌드위치를 만들어요 ▲할머니집에 놀러가요 등 총 5권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부딪히는 다양한 상황과 감정이 누구나 겪는 일상적인 것임을 알려주는 내용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풀어냈다. 아이들이 상황을 더욱 잘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팬데믹 이후 태어난 영유아들은 또래와의 상호작용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아이들이 친숙한 국내 또래 아동들의 얼굴과 일상을 보며 상호작용 및 일상 생활을 보다 친근하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권 보드북으로 제작했다. 아이들이 직접 책을 만지고 넘겨도 손이 베거나 다칠 염려가 적고 오염에도 강한 점이 특징이다.
마케팅 일환으로 텀블벅 펀딩도 결정했다. 특히 텀블벅에서는 최근 출판 프로젝트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만큼, 영유아를 둔 MZ세대 부모들의 관심도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트로만 구매 가능했던 기존과 달리 이번 사진책은 낱권 구매도 가능하다. 5권 전권 구매 시 10% 할인 및 아이의 발달에 대한 간단한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발달 캘린더도 함께 제공한다.
펀딩은 오는 27일까지 200만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펀딩 종료 후에는 자사몰을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디너리매직 허청아 대표는 "기존의 사진책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다채롭고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일상생활 사진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사진책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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