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는 제품과 서비스 모두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옴니채널 성장 가속화의 일환으로 오는 4일부터 50만원 이상 주문하는 모든 온·오프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3만9000원의 배송비가 적용된다.
앞서 이케아는 택배 5000원, 가구 배송은 4만9000원를 기본 배송료를 받고 있었다. 이케아 온라인몰에서 구매시 픽업서비스료 명목으로 1만원을 추가 지불해야 해 5만9000원의 배송비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배송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케아는 올해 3000원, 5000원, 8000원 단계별 요금으로 구성된 새로운 택배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주유소 픽업 서비스(1만9000원)’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가구 배송 서비스는 부피 5세제곱미터(m3)(양문형 냉장고 2개 반 정도의 부피)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니콜라스 욘슨(Nicolas Johnsson) 이케아 코리아 커머셜 매니저는 “이케아는 더 많은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리하고 낮은 가격으로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를 통해 집을 더 의미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집에서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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