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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대시민 브리핑

주낙영 경주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대시민 브리핑

등록 2020.12.29 17:32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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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주시사진제공=경주시

12월 30일 0시를 기해 경주 전역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9일 주낙영 경주시장은 29일 대시민 브리핑을 열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주 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제3차 대유행 양상이 지역으로 재확산되고 있고, 최근 경주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우려가 매우 크다”며 “이러한 엄중한 상황에서 경주시는 30일 0시부터 내달 3일 24시까지 포항시와 연계해 현재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0일 0시를 기해 경주 지역 모든 노래연습장의 영업이 중단된다. 또 카페와 일반음식점은 2단계 때와 마찬가지로 오후 9시까지 영업만 허용하되 5인 이상 동반 입장이 금지된다. 다만 9시 이후 포장과 배달은 허용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100에서 50명 미만으로 참석인원이 제한되며, 사우나 등 목욕탕의 경우 시설 면적 8㎡당 1명에서 16㎡당 1명으로 제한된다. PC방, 오락실, 멀티방, 학원, 독서실, 이·미용원, 상점, 마트는 21시 이후 영업이 중단된다.

또 50인 이상의 집합, 모임, 행사도 전면 금지된다. 국민체육센터, 화랑마을 등 국공립시설과 경로당의 운영도 전면 중단되며, 경주 전역 전통시장 내 노점상에 대해서도 영업이 전면 중단된다.

특히 정규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대면 종교행사는 모두 비대면으로 전환된다. 앞서 경주시는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강읍과 내남면에 각각 임시선병진료소를 운영하고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총 3049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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