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버스는 미 운행···이용수칙 준수 등 당부
목포시는 전라남도가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를 완화함에 따라 시설을 개장했으나, 아직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용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수영장 내(물 속 포함)에서 2m(최소 1m)이상 간격 유지 ▴이용자 간 신체접촉 및 대화 자제하기 ▴샤워장, 탈의실 거리 유지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목포시는 발열체크, 방문자 기록 등 유증상자를 사전 차단하고, 수영장 방역을 위해 12:00~13:00까지 1시간 동안 소독, 환풍, 물 정화시간 등 쉬는 시간을 운영해 안전한 운동 공간을 제공한다.
실내수영장 셔틀버스는 버스 내 거리두기가 어려워 8월 한 달 동안 운행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행여부를 추후 공지할 방침이다.
또한, 수영강습 시 강사와 강습생의 신체 접촉 및 대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워 개인별 자유 수영만 운영하며, 강습회원은 모집하지 않는다.
목포시 관계자는 “휴장 기간 중 목포실내수영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며,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이를 때까지 상황에 맞는 단계적 운영을 하게 되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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