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입점 업체의 경영 부담 완화 및 직원, 동료사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백화점의 경우 기존에는 주중 오전 10시30분 오픈해 오후 8시에 폐점했으나 7일부터는 영업시간을 1시간30분 단축해 오전 11시 오픈, 오후 7시 폐점으로 변경 운영한다. 주말에는 오전 10시30분 오픈, 오후 8시30분 폐점에서 오전 11시 오픈, 오후 8시 폐점으로 1시간 단축한다.
한편,단 대형점포인 본점과 잠실점, 부산본점의 경우 오픈 시간부터 많은 고객이 몰리는 점을 감안해 주말 폐점시간만 오후 8시로 변경해 30분 단축 운영한다.
아울렛의 오픈 시간은 기존 점별 오픈시간과 동일하며 폐점 시간만 조정한다. 주중에는 오후 9시 폐점에서 8시 폐점으로, 주말에는 오후 10시 폐점에서 9시 폐점으로 한시간씩 단축한다.
롯데백화점은 추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영업시간을 재조정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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