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SBS 관계자는 "'8뉴스'를 진행 중인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가 결혼한다. 12월에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결혼 준비로 바쁠 것"이라며 "하지만 이로 인해 퇴사를 하는 등의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1979년생인 올해 41세인 김현우 앵커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2005년 SBS 공채 13기 기자로 입사. 현재 '8시 뉴스'를 진행하며 간판앵커로 자리매김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1987년생으로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 KBS부산총국, 뉴스Y, SBS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김현우 앵커는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앵커 역을 맡은 조정석의 모델이었기도 했던 바. 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저녁 뉴스 메인 앵커와 아나운서를 꿈꾸는 기상캐스터의 사랑 이야기를 다뤘던만큼 네티즌들은 '질투의 화신' 현실판이 실현된 것에 뜨거운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의 결혼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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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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