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금감원은 금융권 진로를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한 바 있다. 이번에는 중·고등학교 교사나 ‘1사 1교 금융교육’ 강사가 다양한 진로교육에 쉽게 활용하도록 동영상과 강의안을 새롭게 마련했다.
해당 자료는 ▲금융의 역할 ▲금융산업의 구조와 금융회사의 종류·기능 ▲금융업 종사자가 하는 일과 필요한 자질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금감원 측은 중·고등학교의 수업시간을 고려해 총 40분 내외로 제작했으며 필요시 금융권역별(은행·금투·보험·여전 등)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섹션을 구분했다. 아울러 학생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갖도록 주인공이 다양한 금융회사를 찾아 업무를 체험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콘텐츠를 꾸몄다.
금감원은 해당 자료를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한편 학교와 금융권을 대상으로 활용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금융권 진로에 관심을 갖고 준비해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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