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청 시연은 지난 2015년 프랑스 국립제과제빵학교 학장 초청 특강을 계기로 시작 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려 두 기관 간 연례행사로 공고히 자리 잡고 있다.
세바스티앙 오데 셰프는 시연 하루 전 17일 대구에 도착하자마자 4시간에 걸쳐 시연 준비를 위해 식재료 및 기자재를 점검하였다.
시연 당일에도 매일 이른 아침부터 실습실에 나와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결과물을 위해 준비하며 상서고 교사와 학생에게 전문 직업인, 전문 장인으로서의 자세를 직접 보여 주었다.
상서고 제과제빵과, 조리과, 관광과 학생 60여 명은 시연 당일 이틀에 걸쳐 마들렌, 마카롱, 슈, 타르트 등 프랑스 디저트와 전 세계적인 트렌드를 만들고 있는 프랑스 케이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세바스티앙 오데 셰프는 “15세 때부터 제과사의 꿈을 꾸며 26년 간을 줄곧 디저트에 대해서만 고민하고 한 길을 달려왔다. 여러분도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제과사라는 꿈이면, 중간에 절대 그만두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꿈을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대구 유진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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