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심은하는 지난 20일 새벽 1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응급실로 옮겨져 서울 강남의 모 종합병원 VIP실로 이동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안정을 되찾아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로,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진정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심은하 남편 지상욱 의원은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며 바른정당 당대표 경선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심은하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니냐고 추측했으나, 하태경 의원이 "지상욱 의원의 모친이 아프다"고 밝혀 일단락되는듯 했다.
하지만 심은하가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가게 되면서, 그 이유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심은하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 '청춘의 덫' 등과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등에 출연했다. 2005년 지상욱 의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뒀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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