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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목재문화활성화사업 3년 연속 선정

전북대, 목재문화활성화사업 3년 연속 선정

등록 2017.05.06 10:30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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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자유학기제와 결부 청소년에 목조건축 관련 교육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산림청이 지원하고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목재문화활성화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목조건축 자료사진목조건축 자료사진

이에 따라 전북대는 산림청 지원을 받아 목재와 목조주택 관련 이론과 실습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 선정에 따라 이를 이끌고 있는 김광철 교수팀(생활대 주거환경학과)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전북지역 초·중등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목공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실시되어 올해 활발해지고 있는 중등 자유학기제에 따라 연수 후 각 학교에서 적용이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엔 전북대 가족회사인 목조건축연구소(목조건축 설계, 시공, 교육, 원목인테리어)와 함께 사업을 진행해 더 넓은 이론·실습 공간과 체험 기자재 확보 등 여러 교육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국내 목조건축 분야 메카로 자리매김한 전북대의 위상을 외부에 알리고 친환경 건축 재료인 목재의 활용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광철 교수는 “이 사업 전에 유치한 교육청 주관의 여름방학, 겨울방학 직무연수(30시간, 80명) 4회 와 함께 본 자율연수를 잘 활용하여 친환경 대표 소재인 목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목재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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