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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라오스에 자동차할부금융 법인 설립

DGB금융, 라오스에 자동차할부금융 법인 설립

등록 2016.09.11 14:44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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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회장 라오스 진출 진두 지휘연내 출범 방침···시스템 등 준비 착착

라오스 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사진 왼쪽).사진=DGB금융지주 제공라오스 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사진 왼쪽).사진=DGB금융지주 제공

DGB금융지주는 11일 라오스 자동차할부금융 현지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DGB금융지주가 아세안지역 금융업 진출의 첫 삽을 뜬 것이다.

DGB금융지주는 앞서 지난 3월 코라오 그룹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우선적으로 라오스 자동차 할부금융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DGB금융은 자동차 할부금융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한 DGB캐피탈의 해외법인 형태로 라오스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박인규 DGB금융 회장은 직접 라오스 관련 사업 전반을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DGB금융 측은 “지난 9월8일부터 3일간 박인규 회장은 현지법인 인가 및 추진상황에 대한 경과를 보고 받았으며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연내 설립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라오스 손디 두앙디 재무부장관 겸 부총리, 와타나 달라로이 중앙은행 부총재, 솜찟 인타밋 상공부 차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를 만나 DGB금융그룹과 현지법인의 사업계획 소개와 라오스 및 아세안 진출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라오스 정부와 중앙은행은 DGB금융의 현지법인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박인규 회장 역시 DGB금융지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라오스에 선진 금융을 전파하는 동시에 DGB캐피탈 라오스법인을 라오스 국민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박인규 DGB금융 회장은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이 기대되는 라오스 할부금융 시장의 미래 전망성을 기대하고 있으며, 코라오그룹과의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을 아세안 지역 6억5천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은 지난 8월초 국내 금융당국에 라오스 해외투자 신고를 완료했으며, 현재 라오스 금융당국에 인가를 신청한 이후 사업장 조성·시스템 구축·인력 채용 등을 통해 연내 출범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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