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 ‘인제군수배모터페스티벌’ 2R 개최

7/2~3 양일간

언더100 레이스, 서킷 드리프트 택시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인제군수배모터페스티벌 2라운드는 가족동반 관람객을 위해 에어바운스와 에어풀장 등의 키즈존과 물총배틀, 바이크 드리프트쇼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에어컨, 김치냉장고, TV 등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제공

인제스피디움(대표 윤재연)에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인제군수배모터페스티벌’ 2라운드를 개최하고 있다.

인제군수배모터페스티벌은 지난해 창설전을 시작으로 올해 2회째 진행되는 대회다. 올 시즌 총 4라운드 개최되며 2라운드는 인제 바퀴축제(7월 1일~3일)와 같이 열리게 되어 인제군 및 인제스피디움은 모터스포츠 관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2일 진행된 대회는 타켓트라이얼, 언더100레이스, 드리프트이며 대회 이틀째인 3일에는 타켓트라이얼, 모토피스타, 로터스 트로피가 진행된다.

특히 ‘타겟 트라이얼’은 이색 클래스로 주목을 받았던 중고 시세 100만원 이하의 차량으로만 참가할 수 있다. 언더100 레이스를 포함하여 운전자와 차량에서 계측이 가능한 장비를 모두 제거하고 주최측이 정해 놓은 랩 타임에 얼마나 근접하게 달리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되는 레이스다.

선수들의 치열한 서킷 레이스 이외 패독 앞 주차장에서는 가족동반 관람객을 위해 에어바운스와 에어풀장 등의 키즈존과 물총배틀, 바이크 드리프트쇼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에어컨, 김치냉장고, TV 등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모터스포츠를 체험하고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라운드는 인제 바퀴축제와 함께 인제군수배모터페스티벌를 개최하게 됐다”며 더 많은 분들이 인제스피디움을 찾아주시길 바라며 모터스포츠를 즐기시길 바라는 기원을 담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강원(인제)=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