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람이 수영선수 배역을 위해 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1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에서 영화 '4등'(감독 정지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해준, 이항나, 유재상, 최무성, 정가람, 유재명, 정지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가람은 수영선수 몸을 재현한 것과 관련해 "오디션을 보기 전에는 전혀 수영선수 몸이 아니었다. 오디션 이후 식단을 조절하고 현장에가서 코치들한테 수영선수는 어떤 몸이냐 물어도 보고 직접 만나서 몸도 보면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정가람은 "운동할 때 무조건 몸을 좋게 만들기 보다 진짜 수영 선수같은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4등'은 재능은 있지만 만년 4등인 수영 선수 준호가 1등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엄마로 인해 새로운 수영 코치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4등'은 오는 4월 13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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