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모터 V6 탑재···집안 곳곳 다양한 먼지 제거 탁월
다이슨(Dyson)이 2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다이슨 대표 무선청소기 V6 플러피 헤파와 국내 판매 중인 대표 타사 무선청소기 모델의 성능을 비교하는 행사를 열었다.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시연 행사는 다이슨의 대표 무선청소기와 타사 무선청소기를 직접 비교해봄으로써 다이슨 무선청소기의 우수한 성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그라함 도널드 다이슨 수석 모터 엔지니어는 “타사 비교 제품은 시중에서 인기를 얻고 있고 자사와 비슷한 범주에 있는 제품군을 선정했다”며 “다이슨의 기술력에 대한 빠른 이해를 돕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앞서 다이슨은 내부적으로 미국의 독립적인 검사 기관에 의뢰하여 타사 제품과 다양한 바닥 환경에서의 흡입력 비교 테스트를 진행한 바가 있다.
다이슨 V6 플러피 헤파는 다이슨이 직접 개발한 디지털모터(DDM) V6와 고성능 헤파 여과 기능이 탑재돼 집안 곳곳에 쌓인 다양한 종류의 먼지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다이슨에 따르면 제품에 탑재된 헤파 여과기능은 초미세먼지(PM 2.5) 8분의 1 크기보다 작은 0.3마이크론의 먼지와 알레르기 유발항원까지 제거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제품은 활용성 높은 6가지 툴을 함께 제공해 집안 곳곳 청소가 가능하다.
다이슨의 창업자이자 최고 기술자인 제임스 다이슨은 “최대 11만rpm의 속도로 회전하는 자사의 특허받은 모터를 개발하기까지 2억50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며 “작고 강력한 모터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은 강력한 흡입력은 물론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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