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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애끓는 모정···“엄만데 왜 이렇게 해줄 수 있는게 없니” 눈물

[앵그리맘] 김희선, 애끓는 모정···“엄만데 왜 이렇게 해줄 수 있는게 없니” 눈물

등록 2015.04.09 22:12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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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사진=MBC'앵그리맘'./사진=MBC


‘앵그리맘’ 김희선 절절한 모정을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는 조강자(김희선 분)가 한공주(고수희 분)를 찾아갔다.

앞서 조강자는 도정우(김태훈 분)가 진이경(윤예주 분)을 죽인 진범인 증거를 교육청에 고발했지만 명성 재단의 빽으로 혐의없이 풀려났고, 교육청에 고발한 증거 자료는 모두 없앴다.

이에 조강자는 “엄마라는 사람이 왜 이것밖에 안되니. 내가 엄만데 왜 이렇게 해줄 수 있는 게 없니”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조강자의 그런 모습을 보고 한공주는 “너만 그런거 아니다. 세상 모든 엄마들이 다 그렇다”라고 다독였다.

조강자는 “나 억울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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