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3월부터 기내지 ‘모닝캄’의 중국어판을 새롭게 만들어 중국 노선 여객기와 라운지, 대한항공 지점, 모닝캄 홈페이지, 온라인 뉴스스탠드 ‘지니오’ 등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사진은 모닝캄 중국어판 3월호의 표지.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3월부터 기내지 ‘모닝캄’의 중국어판을 새롭게 만들어 중국 노선 여객기와 라운지, 대한항공 지점, 모닝캄 홈페이지, 온라인 뉴스스탠드 ‘지니오’ 등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창간된 ‘모닝캄’ 중국어판에는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인기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국 문화를 살펴보는 ‘Korean Wave 칼럼’ 코너가 마련됐다. 더불어 실용적인 여행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City Guide 칼럼’ 코너도 담겨졌다.
지난 1977년 창간한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은 그동안 한국어판과 영문판, 일본어판이 간행됐으며 이번 중국어판 창간을 통해 중국 고객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현지 언어로 널리 알리고 한국 여행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모닝캄’은 그동안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외 여행지를 소개하는 등 여행과 문화를 아우르는 종합 여행잡지로서 한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모닝캄’은 지난해 12월 세계 출판업계 동향을 전달하는 권위 있는 잡지 ‘폴리오’ 주최로 진행된‘에디 앤 오지 어워드’시상식에서 기업출판 사진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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