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당기순이익 모두 감소···4분기 당기순손실 180억원
6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201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3년보다 각각 9.6%, 28.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도 1822억원으로 전년보다 36.3% 줄었다.
2014년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4953억원과 영업이익 553억70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 14.1%, 57%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180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올레핀계열 석유화학사업에서는 유가급락에 따른 원재료와 제품가격의 래깅효과로 이익률이 하락했다. 방향족 계열 사업에서는 비수기 진입과 원재료 투입시차 발생으로 적자폭이 크게 늘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보통주 1주당 10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시가배당률은 0.59%, 배당금총액은 약 337억원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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