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서 8일 본보기집의 문을열고 선보인 ‘광명역 푸르지오’에 평일임에도 5000여 명의 내방객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구 주상복합 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42층 아파트 5개 동과 지상 14층 오피스텔 1개 동 규모다. 전용 59~103㎡ 640가구, 오피스텔은 24㎡ 143실로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7만원으로 책정됐다.
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구에는 세계적인 가구업체인 ‘이케아’ 본점이 올해 말 물을 열 준비 중이며 롯데아울렛 역시 문을 열게 된다. 택지개발지구 내에 코스트코 광명점이 이미 오픈하고 있어 각종 대형 유통시설이 문을 연 상태다.
이 외에도 첨단산업단지인 석수스마트타운이 조성돼 이미 컴퓨터 냉각장치 부문 세계1위를 달리는 잘만테크, 금강씨엔텍, 바이오써포트가 입주했다. 앞으로 의료와 IT 관련 우량 중소기업 13개가 입주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디자인그룹 이노디자인이 운영하는 ‘디자인 아카데미’와 자동차 전문 디자인 연구시설, 디자인콜센터 등이 입주하는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등 각종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단지에서 도보 5분거리에 KTX 광명역이 있어 1호선으로 환승해 서울로의 접근이 편리하며 KTX를 이용한 전국 각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갖췄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의 진입 역시 편리하다.
또한 강남순환도로와 수원-광명간 고속국도가 공사 진행 중이며 KTX광명역을 경유하는 신안산선(여의도역~안산중앙역)이 예정돼 서울과 수도권, 전국을 연결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요지에서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급일정은 오는 15~16일 청약 접수, 23일 당첨자발표, 29~31일 계약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8월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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