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이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과 열애설에 휩싸이자 직접 부인하고 나섰다.
지난 25일 한 매체는 배우 이정현과 김한민 감독이 ‘명량’을 함께하며서 서로 호감을 갖게 됐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이정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해며하고 나섰다. 이정현은 “아하하. 오마이갓. 아빠 같은 김한민 감독과 열애설이라니. 이런 말도 안되는”이라며 “이왕이면 같은 또래 연예인과 (열애설) 내주지. 감독 결혼해야 하는데 혼삿길 망쳐요. 내 혼삿길도. 아놔”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한민 감독이 연출한 ‘명량’은 12척의 배로 330여척의 왜선을 무찌른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로 지난 여름 시즌 개봉해 무려 17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정현은 이 영화에서 탐망꾼 임준영(진구 분)의 아내 정씨 여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beauty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