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속도 시속 325km 이상 자랑하는 럭셔리 스포츠카 대표 모델

람보르기니 서울은 1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의 야심작, 우라칸 LP 610-4(Huracan LP 610-4)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람보르기니의 다음 세대를 이어갈 우라칸의 ‘본능적 기술’(INSTINCTIVE TECHNOLOGY) 을 컨셉으로 마련된 출시 행사장에서, 우라칸의 압도적인 디자인과 드라이빙의 혁신을 가져온 첨단 기술은 참석한 모든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라칸 LP 610-4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는 ‘가야르도’의 후속 모델이다. 람보르기니 고유의 디자인 감성, 최신 기술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성능과 품질을 갖추고 비교할 수 없는 스포츠카 경험을 제공한다.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반영하듯, 우라칸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소개되기 전에 진행된 VIP 프라이빗 투어를 통해 700대의 사전 계약이 완료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다수의 사전 계약이 성사되며 7월부터 인도가 시작됐다.
이동훈 람보르기니 서울 사장은 “차세대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한국 시장에서 슈퍼 스포츠카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모델”이라며 “더 높은 성능, 놀라운 제어력과 기술 혁신으로 새롭게 탄생한 우라칸을 한국의 람보르기니 팬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 차이를 느끼기 위해서는 직접 우라칸을 만나보아야 하며, 시험 주행을 꼭 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판매 기본 가격은 3억7100만원(VAT 포함)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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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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