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우루과이 막시 페레이라, 경기 종료 앞두고 퇴장

우루과이 대표팀의 막시 밀리아노 페레이라가 경기 종료를 불과 30초도 남기지 않고 레드카드를 받았다. 사진=KBS 중계방송 캡처

우루과이 대표팀의 막시 밀리아노 페레이라가 경기 종료를 불과 30초도 남기지 않고 레드카드를 받았다.

우루과이는 15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인 코스타리카와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D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던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의 거센 반격에 후반에만 3골을 허용했으며 거친 태클을 이어갔다. 결국 추가시간이 주어진 와중에 우루과이 막시 페레이라가 반칙을 범해 대표팀 간의 싸움으로 번질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이에 주심은 막시 페레이라에게 레드카드를 주며 퇴장을 명했다.

결국 우루과이는 약체라고 생각했던 코스타리카에게 3-1로 패했으며 예선에서의 레드카드로 치명타를 입게 됐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