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Blacpain Super Trofeo) 아시아 시리즈의 두 번째 레이스가 지난 7~8일 양일간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했다.
인도네시아의 센툴 국제 서킷은 짧은 직선 구간과 타이트한 곡선로를 가진 독특한 서킷이다. 이곳에서도 역시 더위가 많은 드라이버들에게 큰 어려움으로 작용했다.
이번 경기에 참가한 20명의 드라이버들 중 많은 수가 인도네시아인이었으며, 처음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많았다. 현지 람보르기니 커뮤니티에서 많은 선수들이 출전했다는 사실이 이번 인도네시아 레이스가 성공적인 개최였음을 증명했다.
인도네시아 센툴 서킷에서 치러진 경기에서는 51대의 람보르기니 차량이 센툴 국제 서킷에 모여 인도네시아 사상 최대 규모의 카 퍼레이드가 펼쳐지기도 했다.
크리스티아노 인베르니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코디네이터는 “레이싱은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본질이다”이라며 “기업으로서 람보르기니는 세계에 최고의 차를 만들고자 하는 도전 정신에 입각해 세워졌으며 이 레이스 트랙은 그 도전 정신을 시험하는 무대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2014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세 번째 레이스는 오는 8월 30일 일본 후지 국제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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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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