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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연기 변신? 나이대에 맞는 연기 하는 것”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연기 변신? 나이대에 맞는 연기 하는 것”

등록 2014.06.03 17:10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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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기. 사진=김동민 기자 life@배우 이민기. 사진=김동민 기자 life@

배우 이민기가 연기 변신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황제를 위하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연기 변신에 대한 부담감을 말하는 분들이 많은 데 솔직히 그런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민기는 “내가 20대에 이런 역할들이 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내 나이에 걸맞는 인물을 맞추고 배역 제의가 오는 것 아니겠나”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몬스터 같은 강한 영화와 이번 ‘황제를 위하여’와 같은 느와르도 있듯이 다음 작품은 휴먼 드라마다”면서 “다양한 작품이 내게 온다”고 덧붙였다.

‘황제를 위하여’는 돈과 야망, 욕망이 넘쳐나는 부산 최대의 사채 조직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생생한 얘기를 날 것 그대로 그렸다. 전직 야구선수로서 모든 것을 잃은 남자 이환역에 배우 이민기, 뒷골목 사채업계 큰손 정상하 역에 박성웅, 두 남자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팜므파탈적 매력을 선보이는 차연수 역에 이태임이 출연한다. 2007년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을 연출한 박상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은 오는 12일.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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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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