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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우사수' 종영 앞서 '돌지구남' 등 재발견 호평

엄태웅, '우사수' 종영 앞서 '돌지구남' 등 재발견 호평

등록 2014.03.11 09:59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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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우사수' 종영 앞서 '돌지구남' 등 재발견 호평 기사의 사진


배우 엄태웅이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엄태웅의 재발견'이라 할 정도로 매회 새로운 모습과 감동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엄포스'라는 애칭도 있는 엄태웅이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 로맨틱한 남자의 정석을 선보이면서 "엄달콤", "멜로킹", "돌직구남", "무한매력 소유자" 등 여러 가지의 애칭을 얻으며 "엄태웅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나?"라고 할 정도로 맹활약을 해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인기 흥행에 중심에 섰다.

극 중 사랑과 일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천재 영화 감독으로 열연한 엄태웅은 프로페셔널한 모습, 능구렁이 같이 장난기 있는 모습,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모습, 로맨틱한 모습, 순애보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오경수와 혼연일체 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항상 밝고 유쾌한 겉모습 뒤 숨겨진 과거의 아픔까지 애틋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시리게 만들었다.

특히 여자들의 로망인 '나만 사랑해주는 남자', '밀당 없는 사랑'으로 로맨스의 정석을 선보이며 여자들의 판타지를 충족시켜 3040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나노 단위 50종 표정 연기,눈물 연기, 천의 얼굴, 지고지순한 멜로 연기, 오리지널 순정남, 로맨틱 끝판왕 등의 수식어를 끊임없이 탄생시켜 명품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한, 대사 한마디도 소홀히 하지 않고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매회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마지막 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배우 엄태웅과 김윤철 PD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며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무궁무진한 캐릭터 소화 능력을 보여준 엄태웅은 "역시! 엄태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벌써 다음 작품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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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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