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가 할리우드 배우 히스레저의 죽음 다뤄 화제다.
2일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조커가 된 남자 편에서는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히스레저의 죽음에 얽힌 이야기를 방영했다.
히스레저는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만난 미셸 윌리엄스와 결혼했다. 미셸 윌리엄스는 ‘브로크백 마운틴’ 캐릭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히스 레저가 우울증에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히스 레저가 ‘다크 나이트’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미셸은 이를 크게 반대했다고 한다. 히스레저가 메소드연기에 심취해 그 배역에 너무 빠져들기 때문이었다.
히스레저는 결국 조커 캐릭터를 연기했고 그는 점점 역할에 몰입해 피폐해지기 시작했다.
히스레저는 이후 ‘다크 나이트’의 큰 흥행과 연기력 격찬으로 배우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맞는다.
그러나 히스 레저는 여전히 조커 역할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정신 착란 증상을 겪게 되고 사망에 이르게 된다.
메소드연기에 심취해 사망한 히스레저를 본 네트즌들은 “히스레저, 메소드 연기 지존이었는데”, “히스레저, 아쉽다”, “히스레저, 정말 대단한 연기자 인거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관련태그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