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D 영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스마트TV의 저변확대를 도모할 전망이다.
LG전자는 미국의 유명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s.)’와 제휴해 최신 인기 3D 영화 30여편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휴 3D영화는 LG전자 스마트TV 3D 콘텐츠 장터인 ‘3D 월드’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13년 최고의 흥행작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는 ‘그래비티 (Gravity)’를 비롯해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과 ‘퍼시픽 림(Pacific Rim)’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3D 영화 서비스는 이달 7일 러시아를 시작으로 한국과 독일·미국·영국 등 7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최성호 LG전자 스마트비즈니스 센터장은 “유수의 영화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온 가족이 함께 집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3D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은 기자 peregrino@

뉴스웨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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