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스타일 채널 온스타일이 국내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올누드 포스터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던 미국 방송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12'를 방송하기로 했다.
매주 일요일 밤 12시에 방송 예정인 '프로젝트 런웨이 12'는 2004년 12월 미국 브라보 네트워크(Bravo Network)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2006년부터는 라이프타임(Lifetime)으로 옮겨 방송되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다.
모델 겸 방송인인 ‘하이디 클룸’이 첫 시즌부터 진행을 맡고 있으며, 해를 거듭해도 식을 줄 모르는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젝트 런웨이 12'는 현지에서도 방송 전부터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하이디 클룸’을 여왕으로 한 콘셉트의 포스터에서 모델들이 단체로 누드로 출연했는데 이 포스터가 방송금지 처분을 받으며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것.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 쇼답게 이번 시즌에는 마이클코어스, 미드 ‘모던 패밀리’에서 게이 부부로 화제를 일으켰던 ‘제시 타일러 퍼거슨’, 독보적인 모델 겸 배우 ‘케이트 보즈워스’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 이번 시즌에는 ‘팀 건 세이브’ 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돼 긴장감을 배가 시켰다. 첫 시즌부터 도전자들의 멘토로 활약해온 팀 건(Tim Gunn)이 탈락된 디자이너에게 다시 도전할 기회를 주는 제도로, 시즌 중 단 한번 사용할 수 있는 특별 권한으로 ‘반전’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온스타일에서 독점으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젝트 런웨이 12'는 9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2시부터 2회 연속방송(14부작) 될 예정이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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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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