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하차 소식이 알려졌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의 김종민, 성시경, 유해진이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이수근도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엄태웅과 차태현은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근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이수근이 ‘1박2일’에서 하차를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며 “원년 멤버로 6년 동안 ‘1박2일’을 지켜왔는데 이렇게 하차를 하게 돼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KBS 예능국 관계자는 “11일 공식 발표는 하차하는 멤버들에 대한 사항이다”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새 멤버에 대한 정보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신중하게 결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하차 멤버와 새 멤버의 구성 등과 관련, 여러가지 방안을 놓고 논의 중이니 조금만 기달려달라”고 말했다. 이미 8일과 9일 시즌2 마지막 촬영이 진행됨에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게 제작진의 생각이다.
최근 시즌3를 맞이하는 ‘1박2일’은 하차가 거의 확정된 이수근 유해진 성시경 김종민 외에도 나머지 엄태웅 차태현까지 하차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KBS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신중한 태도로 말을 삼갔다.
이수근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근 하차, 많이 아쉽겠다” “이수근 하차, 다른 방송에서라도 볼 수 있길” “이수근 하차, 원년 멤버인데 안타깝네요” “이수근 하차, 앞으로 더 좋은 활동 부탁드립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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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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