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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ASS 시스템’ 안전·편의 모두 잡다

‘V-PASS 시스템’ 안전·편의 모두 잡다

등록 2013.10.23 12:13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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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웨이 신영삼 기자]출·입항 신고가 자동으로 처리되고 해양사고시 신속한 구조가 가능한 어선위치 발신장치(V-PASS) 시스템이 본격 가동돼 어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6일 관내 V-PASS 시스템과 선박출입항 시스템 간 연계작업을 완료하고 자동 출 ·입항신고를 시행하고 있다.

V-PASS란 GPS를 이용한 위치추적 기능이 탑재된 통신기로 출항 전 단말기를 켜고, 입항 후 끄면 출·입항이 자동으로 처리될 수 있어 기존 파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해야 했던 어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원터치 SOS 호출’ 기능이 탑재돼 어선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V-PASS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은 모두 정부 예산으로 무상 지원되며, 향후 1년간 고장으로 인한 A/S 또한 설치업체에서 전액 부담하게 된다.

서해해경청 관내 V-PASS 대상 선박은 총 5467척으로, 현재 1483척에 설치가 완료됐다. 서해해경청은 2014년 말까지 모든 선박에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영삼 기자 newsway1@naver.com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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