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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입사 첫 관문 SSAT에 9만여명 응시

삼성그룹 입사 첫 관문 SSAT에 9만여명 응시

등록 2013.10.13 20:20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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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채용의 첫 과정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SAMSUNG Atitude Test)가 13일 실시됐다.

이날 전국 83개 고사장에서 치뤄진 SSAT은 역대 최대인 10만명이 훨씬 넘는 인원이 지원했고 이중 삼성이 정한 기준에 충족되지 못한 사람을 제외한 9만 여명이 시험을 치뤘다.

SSAT진행본부가 설치된 서울 대치동 단대부속중고등학교에는 아침 5시 30분부터 수험생들이 수험장에 도착하기 시작했다. 입실 마감 시간인 8시 30분인 것을 감안하면 3시간이나 앞서 시험장에 도착한 것이다.

이날 시험장에서 연출된 시험지 배송차량 등의 모습은 마치 수능시험을 연상케 했다. 또 수험장 앞에는 SSAT 이후 면접 관련 수업 광고 전단지를 나눠주거나 취업 준비 사교육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걸려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시험을 위해 전국적으로 동원된 삼성 임직원 수만 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측은 올해 하반기 SSAT 응시자가 10만명을 돌파하고 SSAT를 위한 사교육시장이 과열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자 해결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박지은 기자 pj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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