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못친소 화환 "김제동 보다 못난이" 길의 디스?

▲ 황정민 못친소 화환 ⓒ 길 트위터

[서울=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황정민 못친소 화환이 화제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힙합듀오 리쌍 멤버 길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동네 최고 못 생긴 정민이형. 제동형 보다 10000배 못난이. 나랑은 비교불가. 안 나오면 인정한 거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길은 "열 받으면 내년 '못친소'에 나오시던지. 그때까진 우리 보다 못난 거 에요. 못생긴 거라고요. 그래도 '어쌔신' 대박. 얼굴 쩔어요"라는 글과 함께 황정민 못친소 화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황정민은 '못친소 불참자 황정민', '그래도 어쌔신은 대박 나쇼'라는 문구가 적힌 띠를 두르고 인간 화환이 된 채 브이자를 그리고 있다.

황정민은 지난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못친소'편에서 페스티벌 초대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황정민 못친소 화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정민 못친소 화환 완전 귀엽네요", "황정민 못친소 화환 웃겨~ 황정민 못 생기지 않았습니다~", "황정민 못친소 화환 센스 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민은 뮤지컬 '어쌔신'에서 주연 및 생에 첫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대통령 암살자 9명의 이야기를 그린 '어쌔신'은 두산아트센터에서 20일 부터 내년 2월 3일 까지 공연한다.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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