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따라 면접 유형 자체가 달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 하반기 30대그룹 계열사 122개 대기업의 면접질문 총 2,663건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이 `자기소개(91.0%)'를 가장 많이 질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지원동기(68.9%)'를 묻는 질문도 과반수 이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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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면집에 가장 많이 나온 질문과 유형 |
면접질문으로 많이 등장한 사회적 이슈로는 `분양가 상한제 폐지 논란'과 `약국 외 약품 판매', `학교 체벌 금지', `공인영어시험 찬반', `유럽위기/환율변동의 영향', `국내거주 해외인력'에 대한 주제 등이 있었다.
질문에 따라 면접 유형이 차이가 있었다. 먼저 토론면접은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부여한 곳이 많았고 프레젠테이션 면접은 `전공지식'이나 `사회적 이슈를 회사에 접목해 지원자의 의견'을 듣고 싶어 했다. 또한 `지원동기'나 일상생활과 관련한 질문은 영어면접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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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조사는 `방금 면접 다녀왔습니다' 이벤트(2011.10.12~12.6)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집계 됐으며, 대상으로는 30대그룹 계열사 중 122곳의 면접질문 2,663건을 분석한 결과다.
/유성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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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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