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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호 |
(서울=뉴스웨이 김양근 기자)한때 '미스터 뚱'으로 인기를 얻었던 개그맨 김상호가 억대 사기로 경찰에 구속됐다.
MBN보도에 따르면 서클렌즈 사업을 한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수억을 가로챈 혐의로 김상호를 구속했다고 보도했다.
김상호는 지난 2009년 3월~12월까지 피해자 K모(40)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2억3000만 원을 챙긴 혐의로 서울 구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피해자 K씨가 지난 2월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사업설명회 당시 김상호는 태국에서 서클렌즈 사업을 한다며 투자를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광주출신인 개그맨 김상호는 1984년 MBC 코미디탤런트 5기로 1988년 MBC 방송연기상 코미디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고 코미디실장을 지냈다.
/김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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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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