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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인재씨와 하미경씨 |
(전주=뉴스웨이 호남취재본부 이상진 기자)올해 각 언론사에서 주관한 신춘문예에 우석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재학생 2명이 당선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북일보 동화 부문의 홍인재(43) 씨와 전북도민일보 시 부문의 하미경(42) 씨가 그 주인공이다.
홍인재 씨의 동화 ‘탈’은 “학교 교실 안에서 있을 법한 실감 나는 이야기로 군더더기 없는 문장을 구사해 반전의 묘미를 살렸다”(심사위원: 서재균, 윤이현)는 호평을 받았다. 현재 전주 시내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는 있는 작가의 체험이 작품 속에 잘 용해된 경우라고 하겠다.
‘모래내시장’으로 당선한 하미경 씨 역시 주부로 여러 차례 신춘문예 에 도전한 결과 올해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당선작은 “말맛이 살아 있으며 안정적인 정감을 표현한 게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우석대 문예창작학과는 2005년 학과 개설 이후 2006년 기명숙 씨(전북일보, 시 부문)을 비롯해 5명의 신춘문예 당선자를 배출하고, 대산대학문학상, 창비신인문학상 등 전국 규모의 각종 공모전에 잇따라 수상하거나 등단함으로써 문예창작의 요람으로 튼튼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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