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여름엔 저거 입고 방송 다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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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MBC '무한도전' (아래) tvN '롤러코스터-남녀생활탐구' |
결방되고 있는 '무한도전'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이 '다시보기'로 마음의 허기를 채우고 있는 가운데, 유독 김태호 PD가 예언한 장면이 눈에 띈다.
지난 2007년 11월 '무한도전' 지구특공대 편에서는 예기치 않게 정형돈의 팬티가 노출된 바 있다.
자주색 체크무늬의 팬티가 노출되자 당황한 정형돈은 반바지라고 반박, 이에 김 PD는 자막을 통해 "그럼 여름엔 저거 입고 방송 다니나?"라며 예언아닌 예언을 했다.
시청자들은 재치있는 문구에 웃음으로 떼우고 그 장면을 흘려보냈다. 하지만 김태호 PD의 예언이 적중하면서 다시한번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는 것.
정형돈은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롤러코스터-남녀생활탐구'에서 당시 입었던 자주색 팬티를 반바지로 입은 채 생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두 반바지를 비교해보며 "김태호 PD의 예언이 적중했다. 정형돈은 정말 팬티를 반바지로 입었던 것이다"라며 웃음지었다.
한편 현재 '무한도전'은 MBC의 장기 파업으로 인해 지난 3일부터 5주간 결방인 상황이다.
/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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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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