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활동하다 경찰관인 아버지에게 맞았다"
1988년 영화 <파리애마>로 데뷔한 유혜리는 이름까지 바꿔가며 몰래 연기 활동을 이어가다 경찰관인 아버지에게 들켜 맞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당시 엄하던 시대적 상황도 상황이지만 그의 데뷔작이 파격적인 성인영화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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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bc | ||
이 같은 내용에 아버지는 당연히 불같이 화를 냈지만 지금은 그 누구보다 든든한 후원자가 됐다고.
서구적인 체형과 외모로 1980년대를 대표하는 섹시배우로 주목받던 유혜리는 비슷한 류의 영화 시나리오를 동시에 28개나 받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1990년 작품 <우묵배미의 사랑>으로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드라마 <섬마을 선생님>, <달려라 고등어>, <흔들리지마>, 영화 <아담이 눈뜰 때>, <꼬리치는 남자>,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 등에 출연 했으며, 현재 MBC 드라마 <신데렐라 맨>에서 아들 재민이 소피아 어패럴을 차지할 수 잇도록 물심양면 지원하는 오선영 여사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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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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