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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파문, 낙태-누드-심사기준까지?

미스코리아 파문, 낙태-누드-심사기준까지?

등록 2008.08.08 10:17

이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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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후 논란과 파문 이어져

▲ 2008 미스코리아 진 나리 ⓒ 한국일보
【서울=뉴스웨이 이보영 기자】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낙태 스캔들로 인한 자격박탈, 당선자 누드모델 활동 경력, 심사기준까지 업친데 덮친격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6일 진행된 200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뽑힌 나리는 외모 논란이 일며 심사기준을 의심받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당초 진으로 뽑힐 줄 알았던 서울 진 장윤희가 아닌 서울 선 나리가 뽑히며 논란이 이어지자 나리는 미니홈피를 닫기도 했다.

그에 이어 올해 초 낙태 스캔들을 일으켰던 2007년 미스코리아 미 김주연이 미스코리아에서 자격박탈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녀는 애인이었던 축구선수 황재원과의 관계를 스스로 폭로하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마지막으로 올해 미스코리아 미 한국일보에 뽑힌 김희경은 2006년 '서마린'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고, 노드 화보를 촬영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큰 파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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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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